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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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맨주먹 vs 조동혁 검 '피말리는 혈투'

기사입력 2014.02.06 22:53 / 기사수정 2014.02.06 22:55



▲ 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현중의 맨주먹과 조동혁의 검이 피말리는 혈투를 벌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8회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와 신이치(조동혁)가 혈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태와 신이치는 데쿠치 가야(임수향)를 두고 목숨을 건 혈투를 벌이게 됐다. 신정태는 데쿠치 가야를 일국회에서 빼내기 위해 신이치와의 대결에 나섰다. 신이치는 데쿠치 가야를 흔드는 신정태를 없애고자 했다.

신이치와의 대결을 위해 최포수(손병호)에게 칼에 맞서 싸우는 법을 수련한 신정태는 당당히 신이치에게 검을 쓰라고 말했다. 신이치는 쓸 때가 되면 쓰겠다면서 일단 맨몸으로 나섰다.

맨주먹에서는 신정태가 월등했다. 신정태는 그동안 풍차(조당환), 모일화(송재림)와의 대결에서 배운 것들을 떠올리며 신이치를 몰아붙였다. 신이치는 신정태의 주먹에 쓰러졌다. 신정태를 신이치를 향해 "평생 칼에 기대 산 네가 얼마나 맞아봤겠어. 내가 제일 잘하는 게 맞는 거다"라고 도발을 했다.

신이치는 결국 두 개의 검을 들었다. 신정태는 신이치의 검에 맞서 고군분투했으나 검에 찔려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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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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