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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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by 컷] 크레훈팝, '빠빠빠' 열풍 이을 '히어로' 공개

기사입력 2014.02.05 15:46 / 기사수정 2014.02.05 15:46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김장훈과 걸그룹 크레용팝이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를 위해 뭉쳤다. 이들은 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젝트곡인 '히어로'의 무대를 펼쳤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김장훈이 늠름하게 등장해 마이크를 들었다. 그는 열악한 환경 속 누구보다 존중받아야 할 소방관에 대해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흔쾌히 섭외에 응해준 크레용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많이 기다리셨죠? 이번엔 제복이에요!" 크레용팝이 등장하자 카메라 플레시 세례가 쏟아졌다. '빠빠빠'의 트레이닝복 대신 제복을 입은 크레용팝 멤버들.



"안전!"

밝은 미소로 경례하는 크레용팝. 후배들과 함께 하는 것이 즐거운지 김장훈은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소방관 분들을 위한 '히어로' 잘 부탁드려요!"

'히어로'는 '빠빠빠'의 작곡가 김유민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고 언제든 달려와주는 소방관들을 영웅에 비유해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인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머리에는 헬맷 대신 경광등을, 의상은 특수 제작한 소방관복을 입고 크레용팝이 등장했다. 



"'히어로' 댄스 어떤가요?"



"다 같이 점프!"



"발차기가 빠지면 서운하지~"

크레용팝과 김장훈은 '크레훈팝'으로 팀을 결성,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히어로'를 공개했다. 크레훈팝의 소방관과 소방관가족들, 119구조대원들을 위한 공연은 오는 16일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이들은 단순히 음악과 공연으로만 소방관들을 응원함을 넘어서 음원수익전액을 소방관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장훈, 크레용팝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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