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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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강신주, 노처녀에게 돌직구 "제대로 된 사랑을 하라"

기사입력 2014.02.04 11:58 / 기사수정 2014.02.04 12:50

대중문화부 기자


▲ 힐링캠프 강신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철학박사 강신주가 결혼이 3번 무산된 43세 여성에 돌직구를 날렸다.

3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강신주와 함께하는 시청자 특집으로 꾸며져 출연진들이 저마다의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여성은 "선만 60번을 보고 결혼무산만 3번이었다. 49일 기도도 해봤다. 엄마 소원이 저 시집가는 거다. 이대로 늙어 죽는 게 아닐지 걱정된다"라며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강신주는 "왜 결혼을 하려고 하느냐"고 질문하자 이 여성은 "어머니가 당신이 죽고 난 후 제가 외로울까 봐 걱정하셔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신주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끝나잖아요"라며 스스로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여성이 "맞선 보기 전 먼저 본 것이 직업"이라고 답하자 강신주 "사랑이 아니라 결혼으로 가겠다는 것. 결혼은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이전에 제대로 된 사랑을 해야 한다. 사랑을 하고 싶다면 선을 보지 말고 남자가 많은 곳으로 돌아다녀라"라고 조언했다.

또한 강신주는 "어느 순간 운명적인 상대가 나타날 수 있지만, 평생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사랑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흉내 내지는 말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강신주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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