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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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윤아, 이범수에게 "우리 헤어져" 이별 통보

기사입력 2014.02.03 22:20 / 기사수정 2014.02.03 22:2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윤아가 이범수에게 이별을 고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16회에서는 남다정(윤아 분)이 권율(이범수)에게 헤어지자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남다정은 그동안 죽은 줄 알았던 권율의 전 부인 박나영(정애연)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권율과 박나영이 서로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고 자신은 떠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권율은 이런 남다정을 찾아 냈다. 이어 "나 공관으로 다시 안들어 간다. 우리 헤어지자"라고 말하는 남다정을 억지로 자신의 차에 태웠다.

그러자 남다정은 "전에 성당에서 왜 울었냐고 묻지 않았냐. 세 아이들의 엄마가 되는게 두려워서 그랬다. 총리님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아이들 문제는 다른 거지 않느냐"라고 괜히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총리님과의 계약 결혼 처음에는 신나고 재밌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내 역할, 아이들 역할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결혼이 진짜가 될 수도 있다 생각하니까 두려워서 도망치고 싶었다"라고 모질게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아, 이범수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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