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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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BAL-SF 관계자 앞에서 불펜 피칭…계약 청신호?

기사입력 2014.02.02 11:00 / 기사수정 2014.02.02 11:0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윤석민이 구단 관계자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불펜 피칭을 선보였다. 

미국 글로벌 스포팅 인티그레이션(GSI)는 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일 한국의 우완 투수 윤석민이 볼티모어 오리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관계자들이 보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 공개적으로 훈련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민은 30개의 불펜 피칭을 했고,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구사했다"고 덧붙였다. 

윤석민의 피칭을 눈 앞에서 실제로 본 구단 관계자들이 어떤 평가를 내렸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동안 현지에서 윤석민의 어깨 상태에 대해 의구심을 품어왔던게 사실이다. 더욱이 윤석민이 KIA 타이거즈에서 뛰는 동안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던 점 역시 그의 메이저리그 입성이 늦춰지는 원인 중 하나로 꼽혀왔다.

확실한 것은 윤석민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볼티모어, 샌프란시스코 구단 관계자들 앞에서 공개 훈련, 사실상 트라이아웃을 함으로써 계약 여부 확정이 더 빠른 속도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석민의 거취는 어디일까. 많은 팬들이 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윤석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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