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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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짝' 골드미스, 당당하지만 조심스러운 사랑찾기 시작

기사입력 2014.01.30 08:16 / 기사수정 2014.03.04 18:5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짝' 골드미스 특집에서는 30대 중후반 출연자들의 사랑 찾기가 시작됐다.

29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5명과 남자 7명이 펼치는 애정촌 67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연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은 배우 정우성의 닮은꼴인 남자 6호의 외모였다. 남자 6호의 등장에 출연자들은 "정우성 닮았다"를 연발하며 감탄했다. 특히 정우성을 이상형으로 꼽은 여자 2호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여자 2호는 남자 6호에 대한 호감은 공개적으로 표현했고, 이들은 둘 만의 시간을 가지며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서로에 대한 호감도가 낮아졌고, 결국 여자 2호는 남자 6호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함께 산책하던 도중 남자 6호가 "아니 남자 2호가 여자 2호와 얘기 한번 해보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던 게 그녀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던 것.

그러나 이어진 예고편에서 여자 2호가 한 남성의 마음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인상 선택에서 5명의 호감을 얻은 여자 1호 역시 털털하고 수수한 매력으로 67기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녀는 여자 2호와 남자 6호를 이어주기위해 센스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마음에 꼭 맞는 남성을 찾지 못해 인기녀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첫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사라진 남자 4호는 "외모는 그냥 무난하다. 그냥 일상 속에서 거리에 지나다니는 무난한 여자들"이라며 여성 출연자들의 외모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남자 4호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정말 사람 일은 모른다"고 말해 그의 심경에 변화가 있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여자 3호 역시 한가인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여자 3호는 경제채널에서 증권 전문 앵커로 활동 중이며 중저음의 목소리로 매력을 뽐냈다.

골드미스이기에 때로는 조심스럽고, 때로는 당당한 이들. 5명의 골드미스의 과거 사랑 이야기엔 배신과 아픔, 그리고 눈물이 함께했다. 이제는 이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사랑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애정촌을 찾았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진정한 짝을 찾으러 온 7명의 남자들이 펼칠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짝'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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