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조동혁이 임수향에 무릎을 꿇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5회에서는 신이치(조동혁 분)와 데쿠치 가야(임수향), 일국회 회주 덴카이(김갑수)까지 일국회 주축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29일 '감격시대'(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연출 김정규, 안준용)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이 사진에는 신이치로 열연 중인 조동혁이 가야 임수향에게 무릎을 꿇은 채 두 손으로 검 한 자루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리고 뒤에서 이들을 지켜보며 알 수 없는 위압감을 자아내고 있는 김갑수의 모습은 이것이 어떤 상황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하게 만들고 있다.
앞서 신이치는 그동안 어린 가야(주다영) 곁을 묵묵히 지키며 일국회 입성까지 물심양면 도왔다. 극중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해온 조동혁이 몸을 낮추고 임수향 앞에서 충성을 맹세하고 있는 것은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일국회가 수면 위로 그 존재를 드러낼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동시에 김현중을 향한 임수향의 본격적인 복수혈전도 예고돼, 조동혁이 그녀의 조력자로서 두 사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동혁이 임수향에 충성을 맹세하는 모습은 2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감격시대' 5회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나무액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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