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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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 "사별 후 재혼 생각 못해, 어떻게든 살려고 바쁘게 움직였다"

기사입력 2014.01.28 13:55 / 기사수정 2014.01.28 13:55

대중문화부 기자



▲ 박찬숙 사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님과 함께' 박찬숙 남편과 사별 후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찬숙은 지난 27일 첫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 출연해 이영하와의 풋풋한 가상 재혼 생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박찬숙은 이영하에게 "그동안 왜 재혼을 안 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하는 "내가 연예인이라 그렇다. 이혼한다고 한바탕 난리가 났었는데 재혼하면 또 그럴 것 같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영하가 박찬숙에 재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박찬숙은 "남편 사별 후 재혼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 막내가 14살 때 남편이 떠났기 때문에 어떻게든 잘 살려고 노력했다. 바쁘게 살았다"고 털어놨다.

박찬숙은 1985년 결혼한 뒤 2008년 남편이 직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남편과 사별했다.

한편 '님과 함께'는 실제 이혼이나 사별로 혼자가 된 황혼 연예인이나 명사들이 재혼 부부로 출연해 황혼 재혼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55분 방송.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박찬숙 사별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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