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 거짓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김희애의 20여 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우아한 거짓말' 오는 3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우아한 거짓말'이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우아한 거짓말'은 김려령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완득이'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 분)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엉마 현숙(김희애)와 언니 화연(김유정)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엄마 현숙과 언니 만지, 그리고 막내 천지 세 모녀의 행복한 한 때의 모습에 이어 "내 동생 천지가 죽었다"라는 대사로 변화를 예고했다. 동생이 없는 삶에 익숙해지려는 만지의 모습은 영화가 주는 감동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완득이' 원작자 김려령 작가와 이한 감독의 두번째 의기투합한 이번 작품은 김향기, 김유정 등 세대를 초월한 연기파 여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 개봉.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우아한 거짓말 ⓒ 무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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