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다프트펑크의 'Random Access Memories'가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서 열린 '제 5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다프트 펑크는 켄드릭 라마의 'Good Kid, M.A.A.D City', 테일러 스위프트의 'Red', 맥클모어&라이언 루이스의 'The Heist', 사라 바렐리스의 'The Blessed Unrest'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올해의 앨범상을 차지했다.
다프트 펑크는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올해의 레코드상을 비롯해 'Random Access Memories'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카 앨범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56회 그래미 어워즈'는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베스트 팝 보컬(Best Pop Vocal Album),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을 포함해 총 82여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진행한다.
55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5천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수상자를 결정하는 이 시상식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다프트펑크 ⓒ sony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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