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송지효, 이필모에 무릎 꿇고 "잘못했습니다"

▲ 응급남녀

[엑스포츠뉴스=박수진 기자] '응급남녀'에서 오진희(송지효 분)가 국천수(이필모)에 무릎을 꿇었다.

2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급남녀' 2회에서는 천수는 전날 자신에게 실수한 진희를 불러 나가라고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희는 천수의 호출을 받고 사무실에 찾아갔지만, 천수는 전날 진희가 실수를 했던 일을 회상하며 진희에게 나가라고 소리쳤다.

천수는 "왜 의사가 되고싶냐"고 물었지만 진희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천수는 "왜 의사가 되고 싶냐고 물었잖아"라며 진희에게 호통쳤다.

이어 천수는 "왜 그것도 기억이 안나? 본인이 왜 의사가 된지 몰라? 설거지도 못하는 그손에 피묻히지말고 당장 그만둬"라며 진희를 당황케 했다.

진희는 천수에게 무릎을 꿇고 "선생님 잘못했습니다"라며 운을 띄운 뒤 "한번만 용서해주십시오 저 절대로 그만 못둡니다"라고 대답했다.

진희는  "제가 얼마나 어렵게 여기에왓는데요 인턴십 합격해왔는데요"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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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급남녀 2화 송지효 이필모 ⓒ tvN 방송 캡처]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