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핀스트라이프를 입게 된 다나카 마사히로. 등번호는 19번으로 결정됐다.
일본스포츠전문매체 '스포니치'는 25일 "다나카가 양키스에서 등번호 19번을 달게됐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19번은 포수 크리스 스튜어트가 달고 있었다. 그는 시즌이 끝난 뒤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다나카는 라쿠텐 시절 18번을 달고 뛰었다. 하지만 양키스의 18번은 이미 구로다 히로키가 달고 있어 다른 등번호가 주어졌다.
다나카는 22일 양키스와 7년간 총액 1억 5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달라진 미·일 포스팅시스템의 핵심 조항인 입찰 상한액(2천만 달러) 제도가 다나카의 고액 연봉으로 이어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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