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별에서 온 그대' 현장컷 공개… '워너비 수트핏'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현장컷이 공개됐다.

24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수현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의 법적 대리인 신분으로 함께 동행하며 촬영된 스틸컷으로 김수현은 클래식한 싱글버튼의 코트에 화이트 셔츠와 니트 가디건을 매치해 수트 하나만으로 현장 분위기를 충분히 압도했다.

'별에서 온 그대' 속 김수현은 화려한 여배우 천송이의 스타일과는 대조를 이루는 블랙과 그레이, 네이비 등의 무채색의 수트나 코트를 즐겨 입으며 남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트렌디 드라마 속 남자 배우들이 보여준 화려한 디테일이나 컬러대비 없이도 모던한 아이템만으로도 완벽한 스타일을 소화한 것.

드라마 속 김수현의 스타일을 지원하고 있는 남성복 관계자는 "드라마속 김수현 스타일은 400년을 살아온 극중 캐릭터를 최대한 반영해 클래식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하면서도 베이직한 수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심플하고 차분한듯 하지만 남성미 넘치는 드라마속 캐릭터의 무한 매력과 더불어 완벽한 수트핏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실제 김수현이 착용한 수트나 코트가 다음날이면 구매 문의가 빗발치며 완판되는 등 김수현 효과와 신드롬을 실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수현 ⓒ '별에서 온 그대' 현장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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