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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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아역-성인연기자 바통 터치…본격 상승세 디딤돌 되나

기사입력 2014.01.24 10:59 / 기사수정 2014.01.24 10:5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이 명품 아역 배우들의 호연에 이어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의 등장을 앞두며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감격시대'(극본 채승대/연출 김정규)에서 열연하며 드라마의 인기 몰이에 수훈을 세운 곽동연(신정태 역), 주다영(데쿠치 가야), 지우(김옥련), 김동희(짱돌) 등 배우들은 4회를 끝으로 성인 배우들과 바통 터치를 하며 그간의 즐겁고 유쾌한 촬영을 마쳤다.

촬영을 마친 뒤 공개된 비하인드컷에서 곽동연과 주다영은 드라마 속에서 인력거를 타고 데이트하던 장면을 생각나게 할 만큼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촬영장에서 사진 찍기를 즐기는 곽동연이 극 중 주다영이 쓰고 다니는 모자를 뺏어 쓰는가 하면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곽동연이 찍은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또 주다영과 지우가 서로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에서는 지우가 주다영의 따귀를 때리고 미안한 마음에 얼굴을 어루만져 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주다영은 실감나게 잘 때렸다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어, 둘의 우정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엿보게끔 하고 있다.

또 말숙 역을 연기한 김민하와 청아 역의 이지우도 즐거운 한 컷을 더하고 있다.

4회 출연을 끝으로 촬영을 마친 아역들은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달래며 그간 쌓은 우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곽동연, 주다영, 지우 등은 각자 자신의 SNS를 통해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에 대한 사진과 글을 남겼다.

이렇듯 아역들의 열연으로 화려한 스토리의 디딤돌을 놓은 '감격시대'는 4회 말미에 김현중(신정태)과 임수향(데쿠치 가야) 등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감격시대'는 명품 연기와 성인 배우들과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던 아역들이 선배 배우들에게 바통을 넘겨주며 더욱 다양한 인물들의 등장 예고로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느와르 '감격시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레이앤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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