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첫 등장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 본격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극본 채승대/연출 김정규) 4회에 재등장한 김현중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곽동연을 능가하는 존재감을 과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가는 파이터 '신정태'로 분해 몰입도를 높였다.
김현중은 방송 말미 2분 남짓한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신정태의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김현중은 지난 15일 첫 방송에서 선보인 실감 나는 격투 장면 못지않은 강렬함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그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한편, 고난도 액션까지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 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화려한 영상미는 신정태로 변신한 김현중의 연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방송 직후 '감격시대'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다음주 방송이 이렇게 기대되기는 처음이다. 반갑다 김현중", "아역도 재밌었는데 성인으로 넘어가면 더 재밌겟다", "김현중 눈빛에 빠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4회에서 7.9%(닐슨코리아 제공·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 '감격시대'는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나서는 5회부터 시청률 상승세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감격시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현중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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