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보라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그룹 아이돌 절친 티파니와 씨스타 보라가 솔로 무대 대결을 펼쳤다.
티파니와 보라는 최근 진행된 SBS '패션왕 코리아' 9차 경연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TOP2 결정전에 오를 주인공이 결정되는 가운데 두 사람은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깜짝 솔로 무대를 준비하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일근 디자이너와 팀을 이룬 티파니, 이주영 디자이너와 팀을 이룬 보라는 김나영-정두영 디자이너 팀과 함께 TOP 3까지 살아남아 이날 9차 경연에 참여했다. '패션에 음악을 입혀라! - 시스루 룩'이라는 미션을 받고 대격전을 준비하던 티파니와 보라는 자신의 런웨이 퍼포먼스를 더욱 빛내기 위한 솔로 무대를 펼쳤다.
티파니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맞춰 감미로운 팝송을 불러 라이브 가창력을 뽐냈다. 보라는 피아의 보컬 옥요한과 프로젝트 그룹을 깜짝 결성해 새로운 음악 장르에 도전했다. 이주영 디자이너가 활약하는 록밴드 DG305의 연주로 등장한 보라는 화려한 랩퍼의 면모를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화려한 음악 퍼포먼스가 더해진 '패션왕 코리아' 9회는 오는 26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티파니, 보라 ⓒ SBS]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