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욕해달라는 팬들 있어, 안 할 수도 없어 곤혹스럽다"

▲도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가 '직접 욕을 해달라'는 팬의 요구에 당황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도희는 21일 방송된 엠넷 '비틀즈코드 3D-응답하라 1994'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희는 '드라마가 뜨고 난 뒤 불편해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욕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도희는 "사석이기도 하고, 1대1로 요청하시면 안해드릴수도 없고 해드릴수도 없어 곤혹스럽다"고 얘기했다.

또 "한 분이 끈질기게 욕을 해달라고 해서 한 번은 진짜 '꺼져'라고 욕을 했다. 그랬는데 진짜 좋아하시더라"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그룹 룰라 출신의 이상민과 채리나, 타이니지의 도희와 제이민, '응답하라 1994'에 출연했던 손호준이 함께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엠넷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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