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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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보-니콜리치 영입…이적 공백 메워

기사입력 2014.01.21 15:23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외인 듀오로 이적 공백을 메운다.

인천은 21일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이보와 몬테네그로에서 온 공격수 니콜리치를 영입했다. 특히 이보는 인천에 2년만에 복귀해 다시 한번 K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이보는 지난 2012년 인천 유니폼을 입고 27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2006년부터 2011년, 2013년에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하며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니콜리치는 장신 스트라이커란 점이 눈길을 끈다. 193cm의 신장을 가진 니콜리치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벨기에 무대에서 27경기 5골을 기록했다. 이후엔 2013년까지 루마니아에서 66경기 10골을 터트렸다.

이번 영입으로 인천은 이적 공백을 메웠다. 겨울 휴식기동안 주축 선수들을 내보냈던 김봉길 감독의 차기 시즌 구상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천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정신적 지주, 김남일을 비롯해 한교원, 손대호 등과 작별했다.

[사진=이보, 니콜리치 (C)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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