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노승열(23, 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매너챌린지 3라운드에서 공동 12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만 6개를 추가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성적은 16언더파 200타.
3일 연속으로 9언더파를 몰아친 미국의 패트릭 리드가 27언더파 189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노승열은 자신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인 공동 12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노승열은 지난 13일 마친 소니오픈에서 공동 61위에 그쳤다.
한편 2라운드에서 16위를 기록했던 위창수(42, 테일러메이드)는 이날 3타를 줄이며 13언더파 203타로 25위까지 밀려났다. 케빈 나(31, 타이틀리스트)는 공동 34위(12언더파 204타)에, 배상문(28, 캘러웨이)은 8언더파로 컷오프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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