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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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홍성찬, 호주 오픈 주니어 대회 1회전 통과

기사입력 2014.01.19 14:47 / 기사수정 2014.01.19 14:4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테니스 유망주 홍성찬(횡성고)과 정현(삼일공고)이 호주오픈 주니어대회에 참여, 순조로운 출발을 열었다.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주니어 대회에서 정현(삼일공고·삼성증권 후원)이 산뜻하게 승리하며 우승을 향한 힘찬 행진을 시작했다.

정현은 예선을 통과하여 올라온 윌리엄 메더슨(뉴질랜드)을, 단 49분 만에 6-2, 6-1로 누르고 2라운드에 안착했다.

정현은 상대의 서브로 시작된 첫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경기를 압도하는 파이팅을 펼친끝에 첫 세트를 6-2로 가져와 승기를 잡고 , 두 번째 세트에서도 안정된 서브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선전하며 6-1로 이겨 32강이 겨루는 2회전에 올랐다.

홍성찬(횡성고)이 승전보를 전해 왔다. 홍성찬은 일본의 유스케 다카하시(일본)를, 고비 때마다 강한 서브를 상대편 코트에 꽂아 넣으며 6-3, 6-4로 누르고 2라운드에 안착했다.

홍성찬은 1,2 세트를 합쳐 모두 5개의 에이스를 성공 시키고 강력한 공격과 착실한 수비로 유스케 다카하시를 몰아붙여 4개의 더블폴트와 4개의 범실을 유도하며 승리해 32강이 겨루는 2회전에 올랐다.

기대를 모았던 강구건(안동고)은 호주의 브레드리 모스리에게 3-6, 0-6으로 완패를 당하며 2회전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19일, 정윤성(대곶중), 오찬영(동래중), 이덕희(마포중·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가 32명이 겨루는 2라운드 진출을 위한 본선 1라운드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홍성찬 정현 ⓒ 대한테니스협회]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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