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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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왕중왕전' 김진호, 휘성과 함께 듀엣 무대 열창 '누가 휘성이야?'

기사입력 2014.01.19 01:19 / 기사수정 2014.01.19 01:19

대중문화부 기자


▲ 히든싱어2 왕중왕전 김진호 휘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히든싱어2'의 김진호가 원조가수 휘성과 함께 깜짝 듀엣 무대를 꾸몄다.

김진호는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모창신들의 전쟁'에서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선보이며 판정단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대를 마친 후 "왕중왕전 무대에서 휘성과 하고 싶은 게 있다고 들었다"는 MC 전현무의 말에 "6집 2번 트랙 '사랑 그 몹쓸병'을 같이 부르고 싶다"며 휘성에게 듀엣을 청했다.

그는 "그 앨범을 듣다가 한 과목 기말고사를 못 봤다"며 이유를 설명했고, 전현무는 "너무 핑계대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휘성은 당황했지만 흔쾌히 무대로 올라갔고, 두 사람은 함께 '사랑 그 몹쓸 병'을 열창하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김진호는 300표 중 278표를 회득하며 239표를 얻은 '뮤지컬 김광석' 최승열 씨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히든싱어 왕중왕전'은 오는 25일 토요일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대국민 문자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히든싱어2 왕중왕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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