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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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아역 곽동연 '대본 열중' 인증샷 공개…'100% 몰입 이유 있네'

기사입력 2014.01.17 10:01 / 기사수정 2014.01.17 10:02



▲감격시대 아역 곽동연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 신정태(김현중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곽동연의 대본 열공 인증샷이 공개됐다.

'감격시대'(극본 채승대,김진수,고영오,이윤환/연출 김정규)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곽동연은 촬영장에서 대본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으로 누리꾼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감격시대' 첫 방송을 통해 김현중과의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곽동연은 대륙 최고의 파이터로 성장하는 '신정태'의 어린 시절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아역답지 않은 배짱과 자연스러운 호흡, 섬세한 감정 표현과 투박하지만 강력한 액션 연기까지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곽동연은 드라마의 초반 시쳥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곽동연은 강렬한 눈빛으로 화면을 장악하는가 하면 완벽히 몰입해 대본을 '열공' 하고 있다.

인증샷에 나온 곽동연의 대본에는 '청아에 대한 절박함, 거기서 나온 결심. 짱돌에 대한 미안함, 자신이 추구하는 정의에 거스르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양심에 가책'등 인물의 감정에 대한 분석과 대사마다 빼곡한 메모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숨은 노력들을 살펴볼 수 있게 한다.

곽동연은 촬영 현장에서도 훈훈한 외모와 성실한 노력, 순수하고 착한 심성으로 스태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촬영장에 없을 때면 "동연이가 보고 싶어!"를 외치며 '동연 앓이'에 빠진 스태프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감격시대'의 제작사 레이앤모 관계자는 "곽동연에 대한 관심 집중은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미 예견됐다. 성실한 노력과 좋은 근성을 가진 가능성 있는 배우와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면서 "실력파 아역들의 호연으로 드라마 초반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로맨틱감성느와르 '감격시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곽동연 ⓒ 레이앤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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