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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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조동혁, 주다영에 "앞으로 공포 속에서 살 것"

기사입력 2014.01.16 22:39 / 기사수정 2014.01.16 22:3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동혁이 주다영에게 앞으로 공포 속에서 살게 될 거라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2회에서는 신이치(조동혁 분)가 데쿠치 가야(주다영)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이치는 일본에서 출발해 신의주 역에 도착한 뒤 가장 먼저 데쿠치 가야를 만나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했다. 그 시각 데쿠치 가야는 미국 담배를 가지고 밀수를 하고 있다가 다른 밀수 패거리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신이치는 갖은 모욕과 수모를 당하고 있는 데쿠치 가야에게 "도망쳐라"고 말한 뒤 밀수 패거리들을 단숨에 제압해 버렸다. 신이치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한 데쿠치 가야는 놀라고 무서워 바닥에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다.

신이치는 데쿠치 가야의 국화문양 반쪽 목걸이를 유심히 살펴보면서 "도망치고 싶었을 거다. 시간도 충분했지. 그런데 발이 떨어지지 않았을 거다. 그게 공포다. 앞으로 상상조차 못할 공포 속에서 살게 될 거다.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살 수 있다. 살아야 복수도 할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데쿠치 가야는 신이치의 뒷모습을 쳐다보면서 "당신 누구야 말해"라고 외치며 자신을 구해준 신이치의 정체에 의구심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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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동혁, 주다영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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