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3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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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법 위반·공갈 혐의' 에이미 도운 검사 체포… 에이미 누구?

기사입력 2014.01.16 10:47 / 기사수정 2014.01.16 12:01

대중문화부 기자


▲ 에이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로부터 청탁을 받아 사건 관계인을 압박한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검사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에이미에 관심이 쏠렸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15일 변호사법 위반·공갈 등의 혐의로 춘천지검 소속 전모 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 검사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자신이 구속기소했던 에이미의 부탁을 받고, 그가 성형수술을 받은 병원에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을 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이미는 1982년생으로 지난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악녀일기 리턴즈', '악녀일기 시즌5' 등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과 부유한 일상생활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특히 귀여운 외모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쇼핑몰 법적 분쟁, 성형수술 등의 논란을 겪었다. 

또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4월 서울 강남구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24시간을 명령받은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에이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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