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탄생(이하 감격시대)'의 김현중과 아역 곽동연의 놀라운 싱크로율이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몰고 있다.
감각적인 영상과 강렬한 액션으로 7.8%(닐슨코리아 제공·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첫 시작을 알린 '감격시대'(극본 채승대,김진수,고영오,이윤환/연출 김정규)는 주인공 신정태 역을 맡은 김현중과 아역 곽동연이 100%의 싱크로율을 보이면서 극의 몰입을 더하고 있다.
이에 '감격시대' 측은 16일 김현중과 곽동연의 닮은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현중과 곽동연은 짧은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눈빛, 뚜렷한 이목구비에서 풍겨 나오는 거친 매력을 과시하며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 두 사람은 극 중에서 여자가 곤경에 처하거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주먹을 쓰게 되는 모습까지 닮아 있어 의리로 똘똘 뭉친 '어린 정태'가 타고난 싸움꾼으로 자라 '성인 정태'가 되기까지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스태프들은 곽동연을 김현중으로 착각하는 등 이들의 '싱크로율'은 현장에서 이미 익히 알려져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현중과 곽동연은 외모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 연기에 임하는 자세나 솔직하고 발랄한 성격마저 닮아있어 앞으로 배우로 성장해갈 두 사람의 모습에 더욱 큰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데쿠치 가야(임수향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주다영의 당찬 연기와 김옥련(진세연)의 아역을 연기한 지우의 귀여우면서도 능청스런 연기도 성인 연기자들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극에 대한 재미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쾌감 있는 액션과 깊이 있는 연출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린 '감격시대' 2회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레이앤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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