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LA다저스 외야수 맷 켐프가 근황을 전했다.
켐프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42대 대통령 빌 클린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장을 차려입은 켐프는 클린턴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미소 짓고 있다.
2011년 타율 3할2푼4리 39홈런 40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던 켐프는 지난해와 올해 크고 작은 부상에 발목 잡혀 미미한 활약상을 보였다. 켐프는 올 시즌 7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7푼 출루율 3할2푼8리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10월 발목 수술 후 재활 중인 켐프는 회복 속도가 순조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은 현지 인터뷰를 통해 “(켐프가) 스프링캠프 중반에는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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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맷 켐프 ⓒ 맷 켐프 트위터]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