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그룹 엑소(EXO) 찬열이 멤버 백현의 영상편지를 조건으로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거래에 성공했다.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김병만, 류담, 박정철, 엑소 찬열, 오종혁, 임원희, 예지원 등이 11번째 생존지 미크로네시아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야간 사냥에서 잡은 생선과 게 등으로 저녁 만찬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매운탕을 끓일 양념이 없는 상황. 이때 찬열이 "드릴 말씀이 있다"고 말했다.
찬열은 "사실 저와 제일 친한 멤버가 고추장을 싸줬다. 백현이 준건데 한 번 쯤은 쓰는 게 어떨지"라고 제작진과 거래에 나섰다. 이에 제작진은 백현의 영상편지를 받는 조건으로 고추장 사용을 허락했다.
이후 찬열에게 고추장을 챙겨준 백현이 약속대로 영상 편지를 보냈다. 백현은 정글에서 고생을 하고 있는 병만족 멤버들에게 찬열을 잘 챙겨달라는 부탁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in 미크로네시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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