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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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도희 "여수 '싸움짱'과 강제로 사귀다가 3일만에 차여"

기사입력 2014.01.10 13:09 / 기사수정 2014.01.10 23:30

대중문화부 기자


▲ 도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여수 '싸움짱'과 강제로 사귀게 된 일화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2014년 라이징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성균, 서하준, 한주완, 그룹 타이니지 도희, 달샤벳 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도희는 "중학교를 입학했는데 여수 바닥에서 싸움을 좀 한다는 덩치도 큰 아이가 우리 중학교로 와 나를 찍고는 '나랑 사귀자'는 통보를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진짜 사귀기 싫었는데 친구들이 '무조건 사귀어야 해. 너 맞는다'라고 해서 사귀었다"며 "심지어 동갑인데 존댓말을 썼다"고 밝혔다.

도희는 "3일 만에 헤어졌는데 이유가 '생각보다 넌 애교가 없다'였다. '너는 생각보다 애교도 없고 앙증맞은 맛이 없다. 조금 엄마 같다'는 이유로 차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희는 "헤어지자고 했을 때 아주 좋아서 '알겠습니다'라고 대답까지 했다.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도희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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