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스파이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이특 부친상, 조부모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에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싫다. 연예인의 아픈 부분을 들춰내고 기사화하는 풍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당신의 부모가 죽었는데 속사정이 대서특필되고 플래시 터트리고 있으면 당신 기분은 어떻겠나. 적어도 장례만큼은 조용히 치러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특이 부친상과 조부모상을 당해 힘든 시기에 가족사가 공개되며 과도한 관심이 쏟아지자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특의 부친 A씨, 조부모 B씨와 C씨는 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돼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군 복무 중이던 이특은 비보를 접하고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했으며 친누나 박인영 역시 뮤지컬 연습 도중 병원을 찾아 빈소를 지키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돈스파이크 ⓒ CJ E &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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