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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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신화용, 포항 잔류…1년 더 포항 골문 지킨다

기사입력 2014.01.07 16:1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철벽' 신화용이 포항 스틸러스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포항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블 우승의 주역인 신화용과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화용은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33경기에 출전해 31실점으로 영점대 실점률을 기록하며 포항의 더블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전북 현대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갔던 FA컵 결승전에서 수차례 선방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포항과 계약기간이 만료됐던 신화용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지만 친정팀을 택하면서 포항의 2연패를 위해 뛰게 됐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1년 더 포항의 골문을 지키게 된 신화용은 "포항과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신화용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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