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다카히로 외 日선수 6명 '경상'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의 선발 투수 마츠바 다카히로 외 6명의 일본 프로 야구 선수들이 교통사고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6일(이하 한국시각) '스포니치',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프로야구 선수들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쯤 일본 고치현 스쿠모시 근처 국도에서 다카히로 외 프로야구 선수 6명을 태운 점보 택시가 가드 레일과 충돌했다. 스쿠모시 경찰서에 따르면 다카히로가 손목 타박상을 입는 등 탑승자 모두 경상을 입었다.

부상을 입은 선수는 다카히로 외 스즈키 다이치(지바 롯데), 오노 쇼타(니혼햄), 하야시자키 료(세이부) 등 6명이다. 

이들은 오프시즌 자율 훈련을 위해 동행한 것으로 보이며 스쿠모시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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