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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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 어깨 부상으로 6주 결장 예상

기사입력 2014.01.06 13:28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크리스 폴(클리퍼스)이 어깨 부상으로 6주가량 결장한다. 다행히 수술을 요하는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지 'LA 타임즈'는 6일(이하 한국시각) 폴의 MRI(자기공명장치)검사 결과를 전했다. 폴은 4일 열린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당초 클리퍼스에 따르면 폴은 약 3주에서 5주 정도 결장이 예상됐다. 그러나 이날 정밀 검진 결과는 이보다 긴 6주 판정이 나왔다. 2월 중순 열리는 올스타전이 끝난 뒤에야 복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클리퍼스는 23승 13패로 서부컨퍼런스 5위·퍼시픽디비전 2위에 올라 있다. 이들은 앞으로 약 20경기를 폴 없이 소화해야 한다. 폴이 부상을 입게 된 댈러스전에서는 119-112로 승리했지만, 그가 없이 치른 5일 샌안토니오전에서는 92-116으로 대패했다.

'LA타임즈'에 따르면 클리퍼스는 폴이 합류한 2011-12시즌 이후 그가 없는 경기에서 10승 10패를 기록했다. 반면 폴이 출전한 경기에서는 109승 55패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크리스 폴 ⓒ NBA.com 홈페이지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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