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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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녀삼총사 하지원 "작품에서 잠자는 씬? 진짜 잔다" 폭소

기사입력 2014.01.03 09:43 / 기사수정 2014.01.03 09:44

정희서 기자


▲ 하지원 고백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하지원이 잠자는 씬이 있으면 진짜 잔다고 고백했다.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제작보고회에 배우 하지원, 강예원, 손가인, 고창석, 주상욱, 박제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미녀 삼총사 중에 가장 엉뚱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만장일치로 하지원이 꼽혔다.

하지원은 "평소에 엉뚱하지 않지만 영화에서 발명품을 만드는 캐릭터라 엉뚱한 면이 부각됐다"라고 설명했다.

가인은 "진옥이 아파서 죽기 직전까지 기절한 장면이 있다. 기절하면서 지원 언니의 눈이 뒤집히는 연기를 보고 전율을 느꼈다. 하지만 지원 언니는 연기 도중 실제로 잠이 든 거 였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하지원은 "실제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잠 자는 씬이 있으면 진짜 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월 29일 개봉.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하지원 고백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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