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선수 영입을 마쳤다. 일본프로야구 다승왕(퍼시픽리그) 출신의 데니스 홀튼이 그 '화룡정점'이다.
KIA는 2일 외국인선수 데니스 홀튼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홀튼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거쳐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 요미우리에서 아시아 야구를 경험했다.
홀튼은 지난 시즌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 6년간 통산 기록은 63승 39패, 평균자책점 3.11이다. 소프트뱅크 소속이던 2011시즌에는 19승으로 퍼시픽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데니스 홀튼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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