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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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온 이적설…英언론 "박주영, 1월 아스날서 방출"

기사입력 2013.12.30 09:5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영국 언론이 또 다시 박주영(아스날)의 1월 방출을 예고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의 소식을 전하면서 1월 대대적인 공격수 정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크게 달라진 소식은 없다. 시즌 초부터 흘러나왔던 소식의 재탕으로 박주영을 포함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을 정리하겠다는 보도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르센 벵거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과 우카시 파비안스키, 엠마누엘 프림퐁에 니클라스 벤트너와 바카리 사냐, 토마스 베르마엘렌 등 최근 들어 경기 출장이 줄어든 6명이 방출 대상이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박주영은 포함됐다. 올리비에 지루를 제외하고 마땅한 공격수가 없는 아스날이 1월에 대형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 위해 전력 외로 분류된 선수들을 팔아야 한다는 것이 이유다. 이를 위해 박주영과 벤트너가 겨울 이적 시장에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박주영은 아스날 1군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작 실전 경기에서는 자취를 감추고 있다. 영국 언론이 나서 박주영의 방출을 예고한 상황에도 아직 새로운 행선지는 오리무중인 상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박주영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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