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사 정유미 등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응사 정유미 등장에 시청률도 올랐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21화는 평균시청률 11.9%, 순간최고시청률 14.3%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 평균 10.1%, 최고 12.4%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를 제외한 역대 드라마 중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응사 정유미 등장 방송분에서 칠봉이(유연석 분)는 치킨을 사서 신촌하숙으로 오던 중 계단에서 정유미와 부딪혔다. 정유미는 "내 딸딸이(슬리퍼의 부산 사투리) 어딨어. 내가 아끼는 것인데"라며 잃어버린 슬리퍼를 찾았다.
칠봉이는 정유미의 '딸딸이'라는 얘기에 미소를 보였다. 앞서 성나정(고아라)이 슬리퍼를 찾으며 '딸딸이'라고 외치는 모습에 깜짝 놀란 기억을 상기한 것.
정유미는 칠봉이에게 "닭 장사하세요?"라는 이야기를 건네며 새로운 만남의 시작을 알렸다. 2013년 당시 결혼한 칠봉이의 부인이 정유미일 가능성을 제시하며 열린 결말을 맺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사 정유미 등장 ⓒ tvN 응사 정유미 등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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