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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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텍사스 추신수·다르빗슈, 2014년 WS 도전"

기사입력 2013.12.23 08:13 / 기사수정 2013.12.23 08:1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함께 월드시리즈에 도전할 것."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닛폰'은 23일 추신수의 대형 FA 체결 소식을 전하면서 한솥밥을 먹게 된 다르빗슈 유에게 '낭보'라고 전했다.

매체는 "추신수가 텍사스와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약 1379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추신수의 계약은 2008년 시애틀과 5년 총액 9000만 달러와 계약한 스즈키 이치로(양키스)의 기록을 넘어섰고,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사상 최고액"이라고 전했다.

이어 "텍사스는 올해 출루율 4할2푼3리, 112볼넷을 기록한 추신수를 영입함으로써 득점력이 떨어졌던 타선을 강화했다"며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에이스' 다르빗슈에게는 기쁜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추신수와 프린스 필더의 합류로 최강 타선을 구축한 텍사스는 2014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면서 "추신수와 다르빗슈가 함께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추신수, 다르빗슈 유 ⓒ 엑스포츠뉴스DB, 게티 이미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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