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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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차예련, 조민기 압박하며 정일우와 '이간질'

기사입력 2013.12.21 22:44 / 기사수정 2013.12.21 22:44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차예련이 조민기와 정일우의 부자 사이를 이간질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15회에서는 윤영혜(도지원 분)가 체포된 후 서진기(조민기)와 서도영 사이를 이간질하는 김천원(차예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진기와 김천원은 사채업자 박웅(이원발)을 찾아가 윤영혜의 상황을 보고했다. 김천원은 서진기에게 "엄마 담당 검사가 부회장님 아들이라는 거 알고 있죠?"라고 물었다.

서진기는 "어떻게 알았니"라고 되물었고, 김천원은 "엄마한테 부회장님 아들 이름을 들은 적 있었거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 애초에 저 백곰 회장한테 보고하기 전에 부회장님 선에서 막을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왜 이렇게 일을 어렵게 만드세요"라고 쏘아붙였다.

서진기는 마약사범 김재수를 두 번 풀어줬다는 사실을 밝힌 후 "이번에는 말을 안 듣는 구나"라고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천원은 "장성한 아들이 아빠 말을 안 듣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대부분은 여자 때문이죠"라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김재수라는 사람하고 엄마를 붙잡은 경찰, 김백원이라는 여자예요. 김한주라는 사람의 딸이죠"라며 "걔는 예전 밀수 사건의 진실을 알고 싶어해요"라며 서진기를 압박했다. 서진기는 자신이 계획하고 김한주(김상중)에게 지시한 밀수 사건이 탄로 날까 두려워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차예련 조민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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