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김수현에게 "자선냄비에 씹던 껌을 봤나!"

▲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김수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에게 욕을 퍼부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2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술에 취해 무대로 도민준(김수현)의 집 비밀번호를 눌러 댔다.

이날 비밀번호를 계속해서 틀린 천송이는 '차단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흘러나오자 "네가 날 차단해?"라며 화를 냈다.

이어 "열려라 참깨!"를 외친 천송이는 도민준이 현관문을 열자 "헐! 열렸네?"라며 좋아했다. 

이에 도민준은 "열렸겠지"라고 비웃었고, 천송이는 "욕쟁이! 왜 우리집에 있느냐"라며 "좋냐? 나 빵점 주고 망신 주니까 좋냐"라며 술주정을 했다.

뿐만 아니라 천송이는 "내가 봤을 때 너는 찌르면 퍼런 피가 나올 놈이다. 이런 자선 냄비에 씹던 껌을 봤나. 너만 조선 욕 할 줄 아느냐. 이런 븅자년에 죽방을 날릴!"이라며 도민준의 집에 처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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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김수현 ⓒ SBS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