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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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코치진 개편…김평호 코치 컴백

기사입력 2013.12.16 13:17 / 기사수정 2013.12.16 13:2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3명의 새로운 코치를 영입했다.

삼성은 16일 새 코치 3인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우선 김평호 코치의 복귀가 눈에 띈다. 김평호 코치는 선동열 전 감독(현 KIA 감독) 시절 삼성에서 수비와 주루작전 코치로 활약을 펼쳤었다. 지난 2011년부터 KIA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었던 김평호 코치는 지난 10월 KIA와 계약이 종료된 후 2년만에 삼성으로 돌아오게 됐다.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인 조진호 코치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조진호 코치는 지난 1998년 계약금 85만달러를 받고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13경기를 뛰며 2승 6패의 성적을 남긴 해외파 출신이다.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삼성의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박정환 배터리코치는 프로 초창기에 삼성라이온즈에서 9시즌 동안 포수로 활약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새로 영입된 코치 3명의 구체적인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나지완, 김평호 코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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