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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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유이, 정일우와 손잡고 도지원 체포 '악연에 분노'

기사입력 2013.12.16 00:05 / 기사수정 2013.12.16 00:05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 유이가 정일우의 도움으로 도지원을 체포했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14회에서는 김한주(김상중 분)를 감옥에 가게 만든 배후를 밝히기 위해 김백원(유이)이 서도영(정일우)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도영은 김백원이 힘겹게 잡은 마약사범 김재수(이대연)를 서진기(조민기)의 부탁에 풀어줬지만 경찰이 된 김백원이 자신의 첫사랑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다시 잡아들였다. 김재수가 구속되면 자신의 입지가 불안해지는 서진기는 다시 한 번 서도영에게 김재수를 풀어주라고 요구했다.

서도영은 어린시절부터 쌓아온 서진기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며 거절했지만 결국 김재수를 풀어줬다. 자신의 친아버지인 서진기가 위험해지는 걸 내버려둘 수 없었던 것. 이에 김백원은 서도영을 찾아가 "어떻게 그렇게 쉽게 놔줄 수 있어"라며 분노했다. 이어 "우리 아빠 감옥 가게 한 놈 그놈 잡고 싶었단 말이야"라며 김재수에게 집착했던 이유를 밝혔다.

서도영은 김백원에게 김한주의 금괴 밀수 사건과 윤영혜가 연관되어 있음을 들은 후 재조사를 시작했다. 이후 김백원을 검사실로 불러 "네가 잡은 김재수 곧 내가 다시 잡을 거지만. 네가 찾는 사람 아니야"라며 사진 한 장을 건넸다. 사진 속 인물은 윤영혜가 돈을 훔쳐 달아났던 사채업자 백곰(이원발)이었다.

서도영은 백곰의 정체를 밝힌 후 "누군가 실무자가 있을 거야. 그 자부터 잡아야지"라며 적극적으로 수사를 도왔다. 끝내 백곰이 운영하는 월드와이즈론의 실무자를 체포하러 간 김백원은 윤영혜와 재회했다. 김백원은 운영혜를 단번에 알아봤고 "내 얼굴 기억해요? 난 당신 얼굴 잊은 적 없는데"라고 적개심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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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황금무지개' 유이 정일우 도지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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