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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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본드, 실제 수명 56세 추정 '알코올 중독이 원인'

기사입력 2013.12.14 17:06 / 기사수정 2013.12.14 17:06

대중문화부 기자


▲ 제임스본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소설과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가상의 스파이 제임스본드의 수명이 56세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로얄 더비 병원 응급의료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저널'에 발표한 한 보고서에서 제임스본드가 등장한 소설을 바탕으로 그의 음주습관을 분석한 결과 그의 일주일간 음주량은 92유닛(와인 10병 수준)으로 밝혀졌으며, 알코올 중독에 가까운 음주습관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연구팀은 제임스본드와 같은 음주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면 암이나 우울증, 간경화, 고혈압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제임스 본드라는 캐릭터를 창조한 영국의 추리작가 이안 플레밍은 잦은 음주와 흡연으로 심장병에 걸려 56세에 사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제임스본드 ⓒ 007 스카이폴 스틸 샷 ]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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