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남자 3호가 여자 3호를 위해 채식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11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4명과 남자 6명이 펼치는 애정촌 63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3호는 자신의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여자 3호와 데이트에 나섰다.
앞서 인터뷰에서 남자 3호는 "항상 얘기하던 그런 이상형이랑 제일 가까운 분인 것 같다"며 여자 3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남자 3호는 채식주의자인 여자 3호를 위해 두부 전문 음식점을 알아보고 그를 데려가 함께 식사를 했다.
자리에 앉은 뒤 남자 3호는 "나도 오늘부터 채식주의 하려니까 오늘부터"라고 선언했다.
이에 여자 3호는 "애정촌 들어가서 고기 먹는 거 아니냐"라며 웃었다.
이어 둘은 앞서 진행된 마라톤 대회에서 여자 3호가 남자 3호에게 응원을 보낸 것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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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짝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