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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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추신수, 중요한 협상 단계 돌입"

기사입력 2013.12.10 10:09 / 기사수정 2013.12.10 11:1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의 행선지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추신수가 중요 협상 단계에 돌입했다. 적어도 텍사스를 포함해 최소 2개 이상의 구단이 추신수 계약에 뛰어 들었다"고 밝혔다.

최근 로빈슨 카노가 시애틀과 10년 2억 4,0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또 외야 '최대어' 제이코비 엘스버리와 카를로스 벨트란은 각각 8년 1억 6,900만 달러·3년 4,500만 달러에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대형 FA 계약 소식이 줄을 이은 가운데 추신수만 남았다. 앞서 MLB.COM은 추신수를 두고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최고의 선수"라고 표현한 바 있다.

추신수 영입에 관심 있는 팀으로는 시애틀과 텍사스, 디트로이트 등이 꼽힌다. 추신수의 행선지도 조만간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추신수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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