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바비킴이 과거 인종차별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바비킴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박완규, 이정, 알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본인의 콤플렉스 때문에 현재 외톨이 생활 중이라는 20대 남성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학창시절 콤플렉스 때문에 여러 학교를 전학 다녔는데, 적응이 어려워 힘들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바비킴은 "그 마음 잘 안다. 나도 어릴 때 미국에 가서 인종차별 때문에 심하게 놀림을 당했다"면서 "매일 학교에 가기 전, 오늘은 덜 놀렸으면 좋겠다고 기도를 할 정도였다"고 가슴 짠한 과거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 사연을 듣던 알리 또한 갑작스레 눈물을 보여 현장의 MC들과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바비킴과 알리가 '폭풍 공감'한 사연의 정체는 9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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