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야구 발전에 공헌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임성훈 나주시장, 그리고 올해 야구부를 창단한 20개 초·중·고등학교 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평소 야구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특히 광주시민과 더불어 모든 야구팬의 염원이었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건립으로 프로야구단과 지방자치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야구 인프라 개선에 크게 공헌했다.
또 임성훈 나주시장은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KBO 총재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지역 내 야구장 조성으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야구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송삼초등학교, 대원중학교, 소래고등학교 등 올 해 야구부를 창단한 20개 초·중·고등학교 교장은 학교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고 유소년 및 아마야구 발전에 기여한 바가 커 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됐다.
2013년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로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3년 연속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프로야구 활성화에 공헌한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대표이사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된다.
한편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포카리스웨트의 후원 물품 전달식과 시즌 중 진행된 ‘팔도 왕뚜껑 사랑의 홈런존’에서 모금된 기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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