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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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의 응원 "오승환, 日에서 충분히 통할 것"

기사입력 2013.12.09 10:16 / 기사수정 2013.12.09 10:1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서재응(KIA)이 일본 무대에 진출하는 오승환의 활약상을 보장했다.

9일 '스포니치아넥스'는 "8일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장 자격으로 일본 선수협 행사에 참석한 서재응이 새롭게 한신에 합류한 오승환의 일본에서의 활약을 보장했다"며 "한신과 계약한 날은 물론이고, 내가 일본에 오기 전날도 오승환과 만났다. 축하한다고,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라고 했다"는 서재응의 말을 전했다.

서재응은 "오승환은 힘이 있으니 일본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다. 자신감만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팀에 녹아드는 것이 중요하다. 동료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게 중요"하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서재응은 "(오승환이) 표정이 없어서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원래 그런 얼굴이다. 대화는 또 잘 나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승환은 10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해 13일 일본 미디어를 상대로 입단식을 치른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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