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빈 트래비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일밤' 시청률이 하락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2.4%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4%) 보다 2.0%P 하락한 수치로 KBS 2TV '개그콘서트'(16.8%)에 이어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뉴질랜드 여행을 시작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3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성동일의 딸 성빈은 홈스테이 집을 떠나기 전 트래비스에게 관심을 보였다.
성동일이 "트래비스 오빠가 잘생겼어, 민국이 오빠가 잘생겼어?"라고 묻자 성빈은 "트래비스 오빠가 조금 더 잘생겼다"며 부끄러워 했다. 성빈의 말을 전해 들은 트래비스는 쑥스러운 듯 웃었다. 이어 노래를 불러주며 고마움을 표했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성남함과 참수리호로 나뉘어 군 생활을 했던 멤버 7인(김수로, 류수영, 박형식, 샘 해밍턴, 서경석, 손진영, 장혁)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요리대회가 펼쳐졌고 류수영은 불쇼까지 선보이며 라면 요리를 해갔다. 마늘기름에 간장을 부어 만든 불맛 소스에 라면을 넣고 라면 파스타를 완성했다.
멤버들의 극찬을 받은 류수영은 "간장이 타면서 마늘 기름과 훌륭한 불맛을 내는 것이다"며 완벽남다운 매력을 선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런닝맨)'는 11.3%,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12.0%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성빈 트래비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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