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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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하석진, 장희진에 거짓 결혼발표 요구

기사입력 2013.12.07 22:59 / 기사수정 2013.12.07 22:59

대중문화부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하석진이 장희진에게 거짓 결혼 발표를 종용하며 나쁜 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김준구(하석진 분)가 이다미(장희진)에게 미국으로 떠나 자신과 연을 끊을 것을 종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구는 다미의 자살 시도로 자신과의 스캔들이 아버지 김회장(김용건)의 귀에 들어가자 문제해결을 위해 다미를 만났다. 그는 자신의 여자 문제가 드러날 경우 절연까지 각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준구는 다미에게 한국을 떠나라고 말했다. 스케줄이 끝나면 바로 영화 촬영에 접어든다는 그녀에게 준구는 "영화 포기하고 당장 결혼 발표해"라며 거짓 결혼 발표까지 종용했다.

그의 뻔뻔한 요구에 다미는 "아예 교통사고 만들어 죽여버리지"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세상에 사기쳐가면서 내가 왜 그래야하는데? 내가 죽어서 너 살리라고? 내가 원하는 건 김준구 돈이 아니라 김준구야"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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