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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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추첨] 일본 언론 "C조, 결코 만만치 않다"

기사입력 2013.12.07 13:09 / 기사수정 2013.12.07 13:0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월드컵 조추첨 결과에 일본은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주의하고 있다.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브라질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리그 조 추첨식에서 일본은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그리스와 함께 C조로 결정됐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강력한 우승후보와 묶이지 않았다. 비교적 괜찮은 결과"라고 자평하면서도 일본 대표팀 수비수 우치다 아츠토(샬케04)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코트디부아르나 콜롬비아는 전력이 탄탄한 팀이다. 우리는 매 경기 90분간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우치다는 또 "드록바(갈라타사라이SK)와 야야 투레(맨체스터시티)가 버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는 구성이 좋다. 또 그리스 대표팀의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샬케04)와 대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동료 파파도풀로서를 언급했다.

'스포니치'는 "현재 C조에서 월드컵 16강 경험이 있는 국가는 일본과 콜롬비아 뿐"이라며 그리스 대표팀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의 말을 빌어 "콜롬비아가 조금 우위일 수도 있지만, 혼전 양상이 예측된다"며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우치다 아츠토 ⓒ 샬케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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